이슈 / / 2022. 6. 8. 19:50

[통기타] 반주 [어느육십대 노부부이야기] 일산의 산속식당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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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입니다.

통기타반주

어느날 일산의 카페에 갔습니다.

식사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산속에 식당이 있었습니다.

산속에 야외에 음식먹을곳을 만들어 놓고, 식사를 하는곳이 었습니다.

 

 

지붕은 비닐하우스 였는데 라이브 를 하는곳도 있습니다.정해진 시간에 가수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는곳입니다.

 

일반인은 절대 노래를 할수 없는곳이 라고 하네요.술을 한잔 먹은김에 노래를 한번 하자고 했는데

 

사장님이 안된다고 하네요.어거지로 떼를 써서 겨우 승낙을 받아서  술김에 노래를 한곡 했습니다.

어느육십대 노부부이야기

 

어느육십대 노부부 이야기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가수들만 노래를 부른다는 라이브 카페

 

 

 

어느 육십대 노부부이야기

얼떨결에 통기타 반주로 한곡 했습니다.

가사를 생각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가수와 가수 아닌 사람과의 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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