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2. 6. 16. 12:31

대한민국지식포럼 시인대학 2기 정기모임 김정영시인 생일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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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식포럼 시인대학 2기 정기모임 이 매달 있습니다.

6월달은 6월15일 어제 점심 식사를 겸하고 이백배평생교육원에서 진행 했습니다.특히,박종규교수님의 시인들에 대한 조언,자작시 낭송과 시인 본인의 자작시 낭송등이 있었습니다.현재는 4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5기도 이미 모집이 끝난 상태 입니다.

 


대한민국지식포럼 시인대학 2기 정기모임 자작시 낭송 영상

박종규시인님의 최근 자작시  2편을 프린트 해오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낭송 까지 하셨습니다.

 

 

 

나의 밤/ 박종규

 

나의 밤/ 박종규

검은 때가 끼고 주름이 진 손과 발바닥이 할딱거리고 있다

한밤중 어둠을 마주하니 

등짝이 서늘해지는 공포의 순간이 몰려온다

나는 다가오는 검은 형상을 밀쳐내고 싶어진다

그것은 오직 

끔찍한 악몽에서 깨어나는 순간이었고

근심과 불안으로 인한 불면의 순간이었고

자아가 심연으로 빠져드는 순간이었다

세상의 신비에 대한 예찬일지도 모른다

예기치 못했던 순간

나의 삶을 엄습하는 죽음

이렇게 무섭고 기괴하고

온갖 힘을 내어 밀쳐내어도

또다시 찾아오는 악몽 같은 밤

피할 수 없는 공포로 다가오는 것일까?

이렇게 잠들고 싶다/  박종규

 

이렇게 잠들고 싶다/ 박종규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잠들어 있는 사람들 속에 파묻힌 다음

 자는 척 잠들고 싶다

누구도 알아낼 수 없는

 숨겨진 삶의 이면을 찾아낸 다음 

날카롭게 잠들고 싶다

끝없는 집착 속에 헤매는 죽음처럼 

무섭게 무의식을 맛본 다음 

산 송장처럼 잠들고 싶다

실존하는 한 인간의 

찬란한 낮과 삶을 들여다보게 해준 다음

무덤덤하게 잠들고 싶다

 

 

자작시 낭송영상

2기 시인님의 자작시 낭송

낭송하신분 모두를 담지는 못했습니다.

박종규교수님과 김민정시인님 낭송만 담았습니다.

 

 

대한민국지식포럼 시인대학 수료하신 시인님 박수드립니다.

시인대학 2기 모임은 매달 진행 합니다. 여러가지 친교차원이지만, 교수님께서 참석 하셔서 배움의 장도 됩니다.

다른 기수님들도 좋은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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